“국어 오기는 문제풀이에 지장 없는 수준”

2019학년도 수능, 대전 국어시험 결시율 8.7% 기록 박기성 기자l승인2018.11.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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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교육감이 대전동산고 시험장에 들러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목)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시험을 시작으로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수능시험은 대전에서는 35개교 시험장 학교에서 1만 8681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입시한파 없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 속에서 시험을 치렀다.

응시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한 가운데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1교시 국어시험의 경우 대전지역 응시자 1만 8653명 가운데 1626명이 결시해 8.7%의 결시율을 기록, 지난해 8.6% 결시율에 비해 0.1%포인트 높았다.

또 2교시 수학시험의 경우 응시자 1만 8257명 가운데 1573명이 결시해 8.6%의 결시율을 기록, 지난해 8.7% 결시율에 비해 0.1%포인트 낮았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진행된 이번 수능시험의 출제경향 발표에서는 이강래 출제위원장이 참석, 국어영역 문제지 오기에 대해 사과와 함께 출제경향을 밝혔다.

이강래 출제위원장은 “오기는 문제풀이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며 “문제지 배부 준비가 완료된 17일 새벽 오기가 발견돼 재인쇄 등이 물리적으로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올해 수능 난이도에 대해 이강래 출제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반응을 분석하고 추이를 고려해 출제했다.”며 “모의평가 출제 기조가 어느 정도 유의미한 지표가 될 것이고 작년 수능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도록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 설동호 교육감이 대전복수고 시험장에 들러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날 아침, 대전동산고와 대전복수고 등 시험장 2개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수험생들이 쌓아온 노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알찬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월 5일 배부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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