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 열고 첫발 내딛다

내년 1월 공식 출범...충남 농어업인의 대표 기구 선언 박기성 기자l승인2018.12.04 14:2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충남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

충남 농어업인의 대표 기구로, 도내 30여 농어업인 단체가 참여한 ‘충남 농어업회의소’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설립 추진 3년여 만에 전국 광역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충남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 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가 4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도내 농어업인 단체 대표와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경과보고, 창립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어업회의소는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기구로, 충남 농어업회의소는 도내 50개 농어업인 단체 중 28개 단체와 7개 시·군 농어업회의소를 합해 총 34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주요 역할은 △농어업 정책에 관한 자문 및 건의 △농정에 대한 평가 △농어업에 관한 현장 중심 사업 조사 △시책 발굴 △연구 개발 등이다.

또 △농어업회의소 참여 회원 역량 강화 및 교육·훈련 △국가 및 지방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수행 △기타 농어업 발전과 회의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충남 농어업회의소는 이달 중 사무국을 설치한 뒤, 설립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 농어업 발전과 농어업인 권익 대변, 미래 농어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충남 농어업회의소 창립을 22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충남에는 50여개의 농어업 단체가 있으나 하나된 목소리를 내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런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협치농정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그 해법이 바로 충남 농어업회의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015년 농식품부의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설립 추진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농어업회의소 설립부터 추진, 2016년 예산군이 도내 최초로 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고, 2017년 당진시, 2018년 아산시가 설립을 마치는 등 총 7개 시·군이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도는 도내 50여개 농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합동토론회와 워크숍, 간담회 등을 개최, 광역 농어업회의소 설립 합의를 이끌었다.

농어업인 대상 광역 농어업회의소 설립 관련 설문에서는 참여 농어업인의 72.3%가 찬성한다는 답을 내놨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