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폐암·위암 생존율 상승

충남대병원, ‘2016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 자료 분석 박기성 기자l승인2019.01.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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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 본원 전경

2016년 대전지역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전체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013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2016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돼 대전지역 최근 5년간(2012-2016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3.7%로 2006-2010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 70.4% 대비 3.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 외과 교수)가 밝힌 ‘2016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 자료에서 나타났다.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6,353명(남자 3,258명, 여자 3,095명)으로, 발생률 287.2명(남자 295.0명, 여자 291.1명)에서 297.3명(남자 316.9명, 여자 292.1명)으로 증가됐다.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남자의 경우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갑상선암 순이었으며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이었다.

2013년 이후 주요 암의 발생률은 위암 47.2명(’13년)→40.7명(’16년), 대장암 37.0명(’13년)→32.4명(’16년), 갑상선암 76.1명(’13년)→48.6명(’16년), 폐암 29.1명(’13년)→29.4명(’16년), 간암18.2명(’13년)→16.2명(’16년)으로 2013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방암 24.9명(’13년)→33.1명(’16년), 유방암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대전지역 최근 5년간(2012-2016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3.7%로 2006-2010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 70.4% 대비 3.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암종 중 높은 생존율(2012-2016년)을 나타낸 암종은 갑상선암(99.8%), 고환암(97.6%), 유방암(93.0%)이었으며, 간암(39.2%), 폐암(31.8%), 담낭 및 기타 담도암(31.2%), 췌장암(11.8%)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았다.

주요 암종 중 2006-2010년 대비 생존율이 5%p 이상 상승한 암종은 간암 39.2%(12.5%p), 폐암 31.8%(9.7%p), 위암 80.0%(8.7%p) 이었다.

대전의 2012-2016년 암발생 중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인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2012-2016년 발생자에 대한 5년 생존율은 각각 80.0%, 76.5%, 39.2%, 93.0%, 81.7%로 우리나라(2012-2016년)의 76.0%, 75.9%, 34.6%, 92.7%, 79.8%에 비해 높았으며 모든 암으로 보았을 때 3.1%p 높았다.

대전지역암센터의 한 관계자는 “암의 생존율은 조기검진으로 인한 조기발견의 증가와 다양한 치료법의 발전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전의 암 발생률(297.3)은 전국(286.8)에 비해 높지만, 생존율(전국70.6,대전73.7)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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