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박기성 기자l승인2019.0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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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항소심 선고 공판에 나오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사진=YTN 화면 캡쳐)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안 전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3년 6개월을 선고, 안 전 지사를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지난 2017년 11월 도지사 관용차 안에서의 추행을 위력에 의한 추행으로 판결했으며 2018년 2월 한 오피스텔에서 가진 두 사람의 성관계에 대해서도 위력에 의한 간음으로 판결하는 등 안 전 지사에 대한 10가지 공소사실 가운데 9가지를 유죄 판결했다.  

항소심 공판에 앞서 안희정 전 지사는 이날 오후 2시18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 정장에 자주색 목도리 차림으로 출석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항소심을 앞두고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안희정 전 지사는 2017년 7월~2018년 2월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전 수행비서 김지은(34)씨에게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상하관계의 힘 즉 위력은 존재했지만, 안희정 전 지사가 위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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