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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의 2019년 1월 고용동향 |
1월 고용 동향이 실업자 122만 4000명을 기록, 지난 2000년 1월 실업자 123만 2000명을 기록한 이후 최악의 고용상황을 나타냈다.
특히 대전의 경우 1월 실업률이 제주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자는 지난해 1월 대비 20만4000명 늘었다. 2000년 1월 실업자가 123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 1월 기준으로 19년 만에 최대다. 실업률은 4.5%를 기록했다.
연령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30대(-1만명, -5.4%)에서 감소했으나, 60세 이상(13만 9000명, 76.9%), 50대(4만 8000명, 34.9%), 40대(1만 9000명, 12.6%) 등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30대(-0.1%p)에서 하락했으나, 60세 이상(2.8%p), 50대(0.7%p), 40대(0.4%p) 등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000명 증가해 실업률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대전지역 실업률은 5.8%를 기록해 지난해 1월 실업률 3.9%보다 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실업률 4.5%보다 1.3%p 높은 수치다. 제주를 포함한 17개 시도의 실업률 수치 가운데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의 경우 실업률 2.6%를, 충남은 실업률 3.0%를 각각 나타냈다.
2019년 1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86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3000명(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97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 1000명(1.5%) 증가했으나, 여자는 1088만 9000명으로 6만 8000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자는 75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 1000명(15.5%)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60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262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 늘었다. 지난해 12월 증가 폭인 3만4000명의 절반 수준이며 지난해 8월(3000명) 이후 최저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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