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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저감조치가 발령된 6일(수) 오후 2시 보문산 고촉사 경내에서 바라다 본 대전시내 모습.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려진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3월 6일(수)은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경칩 무렵이면 보리밭도 파릇파릇하고 농촌에서는 한 해 농사 준비로 분주하기 시작하는 때이다.
그러나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폭탄이 연일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대전시는 6일에도 미세먼지저감조치를 발령, 공공기관 차량의 2부제 시행으로 짝수차량 운행과 함께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을 권고했다.
대전시를 비롯해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전역 등 총 15개 시도에 미세먼지저감조치가 발령됐으니 전국이 미세먼지에 휩싸여있는 꼴이다.
대전시는 6일 오후 5시를 기해 7일(목)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저감조치를 발령해 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들어 대전시는 6일 연속적으로 미세먼지저감조치를 발령하는 등 초유의 미세먼지 사태를 빚고 있다.
한편 대전의 대표적 시민공원인 한밭수목원의 홍매화도 어느새 붉은 꽃잎을 드러내며 봄을 알려주고 있다.
봄꽃의 개화시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올 봄 개나리, 진달래, 벚꽃의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3~5일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케이웨더가 밝힌 개화시기를 보면 개나리 개화는 평년보다 5일 가량 이른 3월 1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12일~23일, 중부지방 3월 22일~3월 31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진달래의 개화는 3월 15일 제주도와 부산 등 경남 남해안지역을 시작으로 그 밖의 남부지방은 3월 22일~27일, 중부지방 3월 24일~4월 2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에서는 3월 18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19일~30일경, 중부지방에서는 3월 29일~4월 7일경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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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문산 고촉사 경내에서 본 대전시내 모습. |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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