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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도의회 관계자들이 당진 현대제철을 방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논의했다. |
충남도와 충남도의회가 12일(화) 대기오염물질 배출 주요 사업장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찾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홍재표 도의회 제1부의장, 김득응 농업경제환경위원장, 김명선, 김기서, 김명숙, 김영권, 양금봉 의원과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충남지역에서는 에너지산업연소, 제조업연소, 생산공정 등 산업체 배출량이 미세먼지 요인의 67.4%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더 행복한 충남위원회를 구성, 민관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현대제철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홍재표 제1부의장(태안1)은 이 자리에서 “충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형사업장이 전국 635개소 중 61개소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집적되어 있다”며,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국 1위 수준인 연간 8만 7천여 톤으로 도민 분들의 걱정과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별개로 지난달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사후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 차원의 추진대책을 마련,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제철은 도와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약 40%를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2017년 맺고, 소결로에 대한 방지시설을 개선 중에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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