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복지에 5년간 1106억원 쓴다

박기성 기자l승인2019.03.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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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브리핑을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가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 오는 2023년까지 실현할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의 28개 중점과제와 7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가 추진할 4대 분야 세부 과제로는 ▶(복지·건강 / 22개) 장애인활동지원 확대,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 등을 비롯해 ▶(문화·체육·교육 / 17개) 평생교육활성화, 체육활동, 문화활동 확대 등이며 ▶(경제활동 / 11개) 세종형 장애수당 신설,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등이다. 또 ▶(사회참여·권익증진 / 20개) 특별교통수단확대, 편의시설확대, 인권보장 등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목)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의 장애인 증가에 대응하고, 다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세종시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며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복지‧건강서비스 분야(22개 과제)의 경우 장애인이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점자도서관, 체험홈 등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평생돌봄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 후 돌봄서비스 및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문화·체육 분야(17개 과제)의 경우 세종시교육청과 연계해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조례제정 등을 통해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위하여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이를 위해 2021년까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실내빙상장(2022년)을 건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소득·고용 분야(11개 과제)의 경우 생계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가구 추가비용(의료,교통,간병비등)을 소득에서 공제해 기초보장 시스템인 ‘세종형 장애인 기초보장’을 실시하고,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세종형 장애수당’을 도입해 생활안정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사회참여·권익증진 분야(20개 과제)의 경우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상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현행 13대에서 20대로 늘리는 한편 리프트셔틀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19~23년) 종합계획의 세부과제(70개)를 추진하기 위해 총 1,1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는 한편, 연 2회 추진과제 이행현황 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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