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티타임을 나누고 있다.

대전 중구의회는 서명석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대전시가 신축 야구장 후보지를 한밭종합운동장으로 선정한 것을 25만 중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서명석 의장은 26일(화)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부지로 한밭종합운동장 선정을 25만 중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 대전시에서 발주한 전문용역사의 독립적 평가결과와 객관적 평가기준은 중구에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이 입지환경, 사업실현성, 경제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적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밭종합운동장 부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확정된 만큼 그동안 야구장 유치를 위해 과열되었던 자치구간 경쟁과 갈등에서 벗어나, 선정결과를 깨끗하게 수용하는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이제는 중구, 더 나아가서는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해 야구장을 어떤 방법으로 건립을 하여야 할 지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명석 의장은 또 “신축 야구장 한밭종합운동장 부지 확정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낙후된 중구의 원도심을 살리는 견인차 역할은 물론 대전시와 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구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