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대 국회의원 선거 홍보 유인물. |
내년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은 여당 혹은 야당 어느 쪽 후보를 더 머릿속에 그리고 있을까?
한국갤럽이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4월 9~11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7%,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로 나타났고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심판론)'가 우세했고 50대는 의견이 갈렸다.
성향 보수층은 야당 승리, 진보층은 여당 승리 의견이 우세했고 중도층에서도 야당 승리(36%)보다는 여당 승리(50%)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 26%, 야당 승리 39%, 그리고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제20대 총선 반년여 전인 2015년 9월 조사에서는 36%가 정부 지원론, 42%가 정부 심판론에 동의해 엇비슷하게 맞섰고 21%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당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5%, 기타 정당 2%, 무당층 29%였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8%, 부정률 43%로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관심 있다' 44%, '어느 정도 관심 있다' 26% 등 70%가 '관심 있다'고 답했고 '별로 관심 없다'는 19%, '전혀 관심 없다'는 8%였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내년 선거 관심도('(매우+어느 정도) 관심 있다' 응답 비율)를 연령별로 보면 30~50대에서 약 75%, 60대 이상에서 69%, 20대에서 57%다.
한편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