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강소특구’ 공감대 확산에 전심전력

9일(목)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 박기성 기자l승인2019.05.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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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도가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를 ‘충남 강소연구개발 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도는 9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승조 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박완주·강훈식 국회의원, 전문가와 지역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도의 의지를 드높이고, 지역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충남 강소특구는 대한민국과 충남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첨단 제조업과 국가기간산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 강소특구가 성공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1부에서는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초연결 시대, 지역주도 혁신성장과 강소특구’를,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위원은 ‘충남 강소특구 육성종합 계획’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2부에서는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충남 경제의 현황과 과제’를, 임은식 충남테크노파크 단장이 ‘충남도 미래성장산업 육성방안’을, 한범석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이 ‘기술핵심기관 역할과 비전’ 등을 주제 발표했다.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세제 감면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R&D) 사업비 지원 △개발행위 의제처리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충남 강소특구는 천안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하고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을 배후 공간으로 구축해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에 특화된 특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4월 24일 주민 공청회에 이어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강소특구 지정 요청서에 반영, 6월말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하고, 하반기 심사를 통해 연내 특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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