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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번 주 정당 지지도는 어떨까?
한국갤럽이 5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5%,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2%,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4%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몇 주간 여야가 극한 대치했던 공수처·검경수사권·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어 일단락됐지만, 쌍방 무더기 고소·고발로 수사하게 됐고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장외투쟁 지속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3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룰을 발표했고, 8일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증폭되었던 바른미래당은 8일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다음 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신임 원내대표들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이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작년 7월 평균 10% → 8월 11% → 9·10월 12% → 11월 15% → 12월·올해 1월 18% → 2월 19% → 3월 21% → 4월 22%로 상승했다.
이번 주 25%는 새누리당 시절이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새누리당의 2015년 한 해 평균 지지도는 41%, 2016년 1월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직전까지 평균 39%, 총선 이후인 4월부터 그해 10월 첫째 주까지 평균 31%로 29~34% 범위를 오르내렸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7%,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도 차이는 15%포인트다. 1년 전인 2018년 5월 둘째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78%였고 당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3%,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8%,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무당(無黨)층 23%였다.
한편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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