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대전원신흥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도전! 흡연예방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제를 듣고 답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흡연예방 골든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전! 흡연예방 골든벨’에서는 흡연예방 매직쇼를 시작으로 흡연예방에 대한 상식 오엑스(OX) 퀴즈가 진행되며 최후의 1인에게는 골든벨 타종의 기회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이날 금연 흡연예방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은 “담배의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흡연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금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금연에 대한 상식을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퀴즈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흡연예방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사이에서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