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외과팀, 간담췌외과학회 ‘우수논문상’

담낭절제 수술법 대규모 비교 분석 연구 서정 기자l승인2019.06.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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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왼쪽)와 이예지 교수가 우수논문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외과팀이 최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간, 담도, 췌장의 외과적 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는 임상, 기초 연구자 등 17개국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9개 세션에서 총 286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건양대병원 외과팀은 담당절제술에서 기존 복강경 수술과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대해 대규모 코호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건양대병원 외과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 2,080명의 데이터로 수술 전후 결과 및 합병증 여부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도 기존 복강경 수술법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증명했다.

또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미용적 측면에서 더 높은 만족도를 보여, 복부 수술 이력이 없는 젊은 환자나 여성 환자가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선택할 확률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해 과거의 여느 연구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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