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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정 시장의 기자 브리핑 모습. |
오랜 기간 갈등으로 치닫던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문제가 부결 처리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를 존중한다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마무리 발언과 함께 향후 환경공원으로 재탄생한다.
허태정 시장은 17일(월) 지난 14일(금) 있었던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부결)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공론화부터 도계위 심의과정까지 절차이행이 장기화되면서 사업 찬·반 논란과 갈등이 지속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뜻을 표했다.
허 시장은 월평공원 갈마지구의 거점녹지로써 상징성과 역사성, 인근 주거지역 등의 특수성을 고려, 시가 재정을 최대한 투입해 생태 복구와 환경보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총 26곳으로 이중 11개 공원은 예산확보(2,522억) 매입 중에 있으며, 4개 공원은 토지매입과 공원조성을 하고 있고, 4개 공원 5곳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7개 공원은 일몰제에 따라 자동 실효될 계획이다.
이 중 문제가 되는 곳은 매입예산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민간특례사업 추진도 어려운 월평공원(갈마지구)와 매봉공원으로 현재 3000여억 원의 재정투입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나, 시비 투입과 지방채 발행 등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해결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매봉공원의 경우 4차 산업혁명과 대덕특구 재창조 등 국가산업과 연계한 매입방안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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