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대전현상, 갈수록 심각

올 상반기 동안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보다 매달 1200명 이상씩 늘어 박기성 기자l승인2019.08.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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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청사 전경.

대전의 인구 순이동이 올해 들어 상반기 동안 매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1200여명 이상씩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대전을 떠나는 탈 대전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디어대전이 1일(목)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6월 세종시의 경우 총전입 5663명-총전출 4002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166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의 경우 총전입 1만 3593명-총전출 1만 5142명으로 순유출 인구가 15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남의 경우 6월 총전입 1만 7911명-총전출 1만 7580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3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동률은 세종이 6.2%로 순유입을 나타낸 반면 대전의 순이동률은 -1.3%의 순유출을, 충남은 0.2%의 순유입을 보였다.

특히 대전의 경우 올해 들어 지난 ▲1월-1300여명을 비롯해 ▲2월-1300여명 ▲3월-1200여명 ▲4월-1200여명 ▲5월-1300여명 ▲6월-1500여명의 순유출 현상, 즉 탈 대전현상을 나타냈다.

반면 세종의 경우 지난 ▲1월-2500여명 ▲2월-3300여명 ▲3월-2100여명 ▲4월-1500여명 ▲5월-1100여명 ▲6월-1700여명의 순유입 현상을 보였다.

또 충남의 경우 소폭의 순유입현상과 순유출현상이 번갈아 나타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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