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미취학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5년 미취학 어린이 식품안전 교육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충남도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 및 영양에 관한 정보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불량식품 사먹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편식안하기 ▲아침식사 꼭하기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 ▲올바른 식사예절 등으로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4～7세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빠른 이해는 물론 교육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생 및 영양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등을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