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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들로 혼잡한 중구청 모습. |
대전 중구청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을 주차문제로 힘겹게 만들고 있으나 정작 구청에서는 아무런 대책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어 민원인들의 원성이 높다.
현재 중구청의 주차 공간은 총 148개면에 달한다. 중구청은 직원용 49개면과 민원인 전용 주차장 99개면을 활용 중이다.
그러나 중구청 민원인들에게 주차공간은 늘 만차로 인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힘겨운 관공서로 인식돼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이곳 주차장은 인근 상인이나 주민들이 오전 일찍 주차를 한 채 하루 종일 차량을 이동시키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대전시내 5개 구청 가운데 주차공간이 가장 부족한 곳은 중구청으로 대덕구 200개면보다 52개면이 부족한 실정이나 중구청은 이 같은 현실에 무관심한 실정이다.
중구의회는 내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예산을 반영, 직원들이 사용 중인 49개면이라도 민원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의회의 한 관계자는 “거의 매일 민원인 2~3명씩 중구청 내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해 의회에 항의 방문하는 실정.”이라며 “본청에서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하건만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민원인들이 업무를 처리하기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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