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도 정부예산안, 3조 3300여억 반영

박기성 기자l승인2019.08.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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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청사 전경.

대전시가 바이오, 소재․부품, 4차산업, 트램건설 등 2020년 정부예산안에 3조 3,335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20년도 정부예산(안)을 잠정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도 확보액 3조 611억 원 대비 2,724억 원(8.9%)이 증가한 3조 3,3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정밀의료 및 바이오산업, 첨단 부품·소재 및 4차 산업 등이 반영돼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창출에 핵심적인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대전시는 강조했다.

특히, 바이오 산업분야 신규사업으로 ▲ 보스턴형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 용역비(2억 원) ▲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비(30억 원) ▲ 생활밀착형 ICT 체외 분자진단시스템 구축비(20억 원) 등이 반영됐고, 계속사업으로 ▲ 스마트 유전자의약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비(6.8억 원) ▲ 스마트 헬스케어 VR기반구축비(30억 원) 등이 확보됐다.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 나노소재 실용화 혁신플랫폼 구축(3.7억 원) ▲ 스마트 적층제조 공정혁신 지원기반 고도화 사업(25억 원)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고 ▲ 광학융합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비(24.4억 원) 등도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소재․부품산업의 자립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성공가능성 제고를 위한 ▲ 실패·혁신캠퍼스 조성(40억 원) 대덕특구 창의혁신공간 신설을 위한 ▲ 공동관리아파트 부지개발사업(6억 원) ▲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49억 원) 등이 신규 반영됐고 ▲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5억 원)도 1곳이 정부안에 반영돼 대덕특구와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 등 연구․창업 핵심 역량을 잇는 창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내년에 다시 추진될 수 있는 재도전 기회를 마련했다.

도시기반 핵심시설 확충을 위한 ▲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70억 원) ▲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15억 원) ▲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64.2억 원)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10억 원) ▲ 대전차량융합기술단 인입철도 이설(20억 원) ▲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 기반시설 설치(86.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으로 ▲ 환경친화적 코팅액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1.4억 원)이 추진되고 ▲ 미세먼지 저감 바람 숲길조성사업(45억 원)이 반영돼 대기질개선을 위한 투자가 확대됐으며 ▲ 도마·변동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4억 원) ▲ 탄방2·가장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5억 원) 등이 신규 반영돼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 시설 12곳이 신설되면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공용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이 확충돼 지역주민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전시의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관광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3.15억 원) ▲ 이사동 전통의례관 건립(2억 원)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고 ▲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10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반영됐다.

한편, 시는 이번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 스마트센서 실증지원사업 ▲ 고경력 인재활용 융합지원 플랫폼 구축 ▲ 출연연 연계 국제 R&D 플랫폼 구축 ▲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등은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정밀의료․바이오사업, 소재·부품 개발, 4차 산업육성 등 지역발전 청사진에 맞는 혁신성장 동력 핵심사업을 국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 등이 국회심의 기간에 최대한 증액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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