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2019 임금협상 노조와 마무리

3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 박기성 기자l승인2019.09.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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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식.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지부장 조혜진)는 6일 오후 4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임금 및 단체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과 조혜숙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2019년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6월 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20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시행했다.

한때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환자의 불편만은 막아야 한다는 노사의 공감대 속에서 파업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지난 8월 29일 잠정 합의했다.

이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인상 △장기근속 수당 신설 △교대 근무자 수당 신설 △군필수당 신설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병원은 위기의 순간에도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기관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며, “노조 설립 이래 3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이라는 전통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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