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동 취락지구, 안산 국방융합산업단지에 포함 시켜야!"

유성구의회 윤광준 의원 대표 발의해 건의문 채택 박기성 기자l승인2019.09.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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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준 의원.

대전시가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 IC부근 북유성대로를 중심으로 총 사업비 5,854억원, 면적 122만 4000㎡ 규모로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성사업에서 제외된 인근의 외삼동 취락지구도 개발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향후 어떤 결정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 유성구의회는 26일(목)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외삼동 취락지구 포함 촉구’ 건의안을 윤광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운데 유성구 의회 의원 일동으로 채택했다.

유성구 의회는 건의안에서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2020년까지 투자 선도지구 지정완료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라며 “지난 6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대전시는 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대전시와 기업체와의 MOU 체결’, ‘투자선도지구 지정’, ‘첨단국방산단 활성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통과’, ‘2021년부터 보상 및 공사착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삼동 원주민들은 철저하게 외면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유성구의회는 “외삼동 취락지구는 오래전부터 형성된 농촌 자연마을로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통행이 불편하고,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건축물 개보수나 증축으로 주택의 관리가 원만하지 않아 매우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으며 또한 재산권 침해를 감수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노은2동주민센터에서 사업설명회 당시 외삼동 취락지구가 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사업성을 담보로 외삼 취락지구를 제척하였으며 설명회 당시 대전시 담당직원들은 정책적으로 사업면적의 20% 확장과 총 공사비의 30% 범위에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다고 주민들에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에 유성구의회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시의회, 유성구 등에 다음과 같이 촉구 건의했다.

하나, 2018년 사업설명회 당시 주민들에게 약속하였던 외삼동 취락지구를 포함하여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하라.

하나,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하여 개발계획 수립부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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