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군사경찰대학 참교육 공동교육과정에 참가한 지역 고교생들의 기념사진

고교학점제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참교육 공동교육과정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군사경찰대학(학장 이세영)이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고등학교 학생 중에 장교와 경찰, 행정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해당 분야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은 논산과 계룡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참교육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사경찰대학은 건양고등학교, 논산고등학교 등 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참교육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으로 이 교육과정에 참가한 는 한 학생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대학에 가서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미래 진로에 대해 교육 및 맞춤식 상담도 있어 너무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참교육 공동교육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군사경찰대학 이세영 학장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미래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해 직접 대학에 와서 경험하고 함께 배워가는 것은 더없이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교과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