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 모습.

100인의 작가 작품들을 릴레이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대전KBS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9월 27일 시작된 2019아트대전 100인 릴레이부스전 ‘2019 ART DAEJEON'이 오는 12월 3일까지 10주에 걸쳐 100인의 작가 작품을 교대로 선보인다.

(사)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이영우)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00인의 작가 이외에도 청년작가와 중견·초대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다.

첫 번째 전시회에서는 대전 예총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예가 박홍준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김일주, 라영태, 박윤희, 유창숙, 이홍주, 정미정, 한보라, 한현숙 등의 작가 작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초대작가로 강구철, 김기반, 김진원, 김성용, 박경범, 예성욱, 유병호, 이재호, 이재황, 임립, 정장직 등 20여명의 작가 작품이 선보여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이영우 회장은 “한 주간에 10명의 작가 작품을 감상하면서 10주간에 걸쳐 릴레이로 다양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바로 이번 ‘2019 ART DAEJEON'이다.”라며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구매도 할 수 있는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김일주 작가.

첫 번째 전시회에서 만난 김일주 작가는 “예전보다는 다소 화려한 느낌의 작품을 선보이게 됐을 뿐 아니라 도자기까지 만들어 전시하게 됐다.”며 “10주에 걸친 전시회인 만큼 미술애호가들이 시간 있을 때 마음 편히 오셔서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