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판정

박기성 기자l승인2019.10.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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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이 7일(월) 오전 브리핑을 통해 보령 양돈농가의 의심 신고와 관련, '음성' 판정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사진=YTN 화면 캡처)

충남 보령 천북면 소재 양돈농가 폐사축 신고가 6일 접수됨에 따라 충남도 등 관계 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아닌가 바짝 긴장했으나 검사 결과 천만다행으로 '음성'으로 판명됐다.

충남도는 천북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5일 5두, 6일 2두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6일 보고받았다. 폐사한 돼지에서는 귀 홍반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

충남도는 신고농장 대표자 등 관계자 이동제한 및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를 지시하는 한편 가축방역관 3명을 농장에 급파해 임상검사 및 부검 등 현장을 확인에 나섰다.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6일 밤 '음성'으로 판정난 것. 

검사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시 보령시는 발생농장 반경 500m내 살처분(4호 1만 7000두) 및 방역지역 이동제한할 방침이었다.

또 홍성군 역시 반경 10km내 방역지역 설정 이동제한 및 통제초소 등의 준비에 돌입했었다.

한편 충남은 1220여 농가에서 240만 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등 전국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 충남도와 인근 시군이 '음성' 판정으로 다시 한번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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