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험생, 어디 가서 스트레스 풀어줄까?”

가을 여행! 딱 한곳 어디가 좋을까?(시리즈 2) 박기성 기자l승인2019.11.12 15:4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에 바쁜 탐방객들.

14일(목)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대전시내 35개 고등학교에서 1만 6,88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나 올 한해 마음을 졸이며 세월을 보내기는 매한가지 일 것이다.
오는 16일(토)이면 시험도 마무리됐으니 시험 준비로 고생이 많았던 자녀와 함께 가을의 끝자락 속으로 빠져 드는 것은 어떨는지?
이에 미디어대전이 ‘가을 여행! 딱 한곳 어디가 좋을까?’ 시리즈 2편으로 충북 단양과 제천 및 충주 일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이곳은 수험생 자녀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기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다.(편집자 주)

 

◇단양·제천·충주 일대

단양은 예부터 단양8경으로 널리 알려진 고장이기도 하다. 단양읍은 인구가 불과 1만명 남짓한 작은 시골이다.

그러나 이 작은 시골이 지금 그 어느 지역 못지않게 관광지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주말이면 많은 외지 탐방객들이 몰려와 남한강 절벽 100여m 위에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 멀리 남한강의 가을 풍광을 내려다보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또 젊은층 탐방객들은 980m 와이어에서 하늘을 나는 스릴을 만끽하는, 짚와이어를 즐기곤 한다.

어디 그뿐인가, 980m 모노레일을 시속 40km로 질주하는 이색 체험인 알파인코스터도 젊은층은 물론 중년층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은 패러그라이딩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외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에서 1박2일을 염두에 둔 탐방객들이 숙소를 잡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곳이 바로 단양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 인근에 조성된 갈대숲도 가을 풍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가족들과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단양재래시장은 탐방객들이 빠뜨리지 않는, 명소 시장 가운데 한곳이다. 때문에 주말 밤이면 외지탐방객들이 각종 시설을 즐긴 뒤 이곳에 들러 시장 내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가격이 저렴하고 먹거리가 다양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단양 인근의 제천은 산책하기 좋은 의림지를 비롯해 청풍호 케이블카 및 청풍문화재단지 등 볼거리가 탐방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미디어대전이 제천에서 강추하는 것은 다름 아닌 맛 집 ‘두꺼비(양푼등갈비 &곤드레밥)’ 한 곳이다.

국내산 생등갈비와 곤드레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매콤한 등갈비찜을 먹다보면 시험 준비로 몸속 가득 쌓였던 스트레스가 매운맛에 싹 날아갈 것이다.

가격 역시 크게 비싸지 않아 주머니 부담도 크지 않은 맛 집인데, 점심시간 내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풍경을 연출하는 곳인 만큼 매콤한 등갈비를 맛보려면 적당히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도 필요한 곳이다.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 후, 제천의 ‘두꺼비’에 들러 혀와 입을 매콤하게 즐긴 뒤 충주 ‘탄금대’의 소나무숲과 강가의 가을 풍광을 즐기는 것은 어떨는지....

▲ 충주 탄금대의 가을 풍경.

황량한 듯한 갈대숲이나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의 끝자락을 맛보고 싶다면 충주 비내섬을 다녀오는 것도 제격이다. 단 비오고, 바람부는 날에는 여행하기 부적한 곳이기도 하다.  

여행 메모
-만천하스카이워크(1시간소요):입장료3000원(관리사무소043-421-0014~5, 월요일휴무)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 인근 갈대숲
-제천 맛집 ‘두꺼비’ (043-647-8847)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51-7 한진오피스텔 315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