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대전·세종지역 결시율 높다'

박기성 기자l승인2019.11.14 18:2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14일(목)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전지역에서 1만6888명이 응시한 가운데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종시교육청 관내 응시생 가운데 결시자 역시 많아 결시율이 1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이 밝힌 결시자 현황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응시자 1만 6843명 가운데 1637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7%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교시 수학영역 역시 응시자 1만 6653명 가운데 1695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10.2%를 기록했다. 수학 역시 지난해 결시율 9.0%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3교시 영어영역의 경우 응시자 1만 6827명 가운데 1834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10.9%를 기록, 지난해 결시율 9.7%에 비해 1.2%포인트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4교시 한국사영역의 경우 응시자 1만 6888명 가운데 1876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11.1%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결시율 9.3%에 비해 1.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응시자 1만 6605명 가운데 1861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11.2%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결시율 9.8%에 비해 1.4%포인트 높은 결시율을 나타냈다.

세종시교육청이 밝힌 교시별 결시현황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응시인원 3,152명 가운데 402명이 결시해 12.75%의 결시율을 나타냈으며 2교시 수학영역 13.01%, 3교시 영어영역 13.44%, 4교시 한국사영역 14.82%, 탐구영역 13.18%,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25.70%의 결시율을 나타내는 등 전체 응시인원 1만 6125명 가운데 2232명이 결시해 13.84%의 결시율을 보였다.

심봉섭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이날 1교시 시험이 시작된 오전 8시 40분 교육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한다는 원칙과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한다는 2가지 원칙하에 (출제의) 기본 방향이 설정됐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시험이 상위권 응시생들에게는 평이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중위권 응시생들에게 수학과 영어영역에서 까다롭게 느껴지는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학영역에서 어려움을 느낀 응시생들 가운데 일부 2교시 이후 시험을 포기한 경우가 높지 않았겠냐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51-7 한진오피스텔 315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