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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4일(화) 오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에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유능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은 4대 정책방향인 △미래교육, △혁신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세종을 유지하면서, 12개의 중점과제, 41개의 단위과제로 구성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최 교육감이 이날 밝힌 2020년 새롭고․달라지는 주요 정책으로는 다음과 같다.
◇수능체제를 뛰어넘는 혁신미래교육체제 설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에 교육과 스마트 기술이 조화되는 ‘혁신미래교육체제’를 설계․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유․초․중․고가 연계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스마트 자원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맞춤형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학생의 진로 다양성이 존중받는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은 Ⅰ․Ⅱ․Ⅲ 3개 영역에 Ⅳ․Ⅴ영역을 더해 총 5개 영역으로 확대해 여러 유형의 대입과 취업에 대비하고, 일반고 교과를 학교별로 특화해 학교 간 공유하고 운영 구조를 진로-학력-진학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고교학점제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종교육원 내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내년 3월 신설, 운동하는 모든 학생을 위한 1학생 1스포츠 지원 강화,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운영 등으로 창의융합교육의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것이다.
◇학교자치 모델학교 25교로 확대
혁신자치학교 7개교, 혁신학교 13개교, 혁신예비학고 5개교 등 학교 자치 모델 학교를 모두 25개 학교로 확대하고, 2021년에는 모든 학교에 혁신교육이 일반화되도록 성과를 개방․공유해나갈 방침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내실화해 교육주체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가 보다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남부․북부 두 곳의 학교지원센터와 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통해 더 많은 행정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강화
일반-집중-특별지원의 3단계 ‘기초학습안전망’을 안착시키고 한글책임교육과 기초수학을 위한 기초학력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교육자원봉사자인 ‘조이맘’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협력교사제를 20개교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초등학교 ‘두드림학교’와 중학교 ‘두드림교과클래스’도 확대해 배움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등학교 입학금을 전면 면제하고 2․3학년의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면제하는 한편, 중․고등학교 교복과 수학여행비, 유치원 누리과정비를 무상 지원해 학부모의 사적 부담을 줄이고 공적부담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특수교육 지원을 내실화하고, 다문화․탈북 학생에 대한 촘촘한 교육지원은 물론, ‘학교폭력대책센터’를 직속기관의 형태로 내년 3월 신설할 방침이다.
◇온 마을이 배움터고 학교인 학습도시 세종
학교교육과정과 마을을 연계한 ‘세종마을학교’를 40교로 확대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학교 밖에서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세종씨앗마을학교’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거지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마을방과후학교를 30개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온종일돌봄사랑방(온돌방)’ 3곳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시범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 협력하여 만든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교육자치와 민․관․학 지역교육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단위 교육자치조직을 지원해 마을교육위원회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권역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마을방과후’를 대평․한솔동에 아름․고운․새롬․보람동을 더해 모두 6개소로 확대하는 등 양질의 지역교육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돌봄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계절별 연중운영하고 저학년․비문해 학습자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세종평생교육원 설립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원활히 추진함으로써 학습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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