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 필명 사용 왜?

대전시의회 이종호 위원장 5분 발언에서 힐난 박기성 기자l승인2020.0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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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이 입주해 있는 '예술가의 집' 전경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취임 후 줄곧 본명은 사용하지 않고 박만우라는 가명을 사용해오다 대전시의회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8일 오전에 개최된 대전시의회 제274회 임시회에서 이종호 위원장 5분 발언에서 “어찌된 영문인지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임명된 박동천은 온데간데 없고 박만우 라는 인물이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장께서는 분명히 박동천 이라는 인물을 대표로 임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대전문화재단은 유령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이어 이종호 위원장은 “시장께서는 시장도 모르는 사이에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박동천에서 박만우로 바뀐 사실에 대해 알고는 있는지, 아니면 재단대표가 바뀌었단 보고는 받았는지 이 자리에서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말했다.

이종호 위원장은 또 “대전시는 산하기관 대표가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1년이 넘도록 수수방관을 하고 있는지, 이것이야 말로 대전시의 무능행정, 방관행정의 표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더 황당한 것은 박동천 대전문화재단대표는 박만우라는 가명을 사용하면서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명함은 물론 공문서에도 가명을 사용하고 있어 임명권자인 허태정 시장을 능멸하고 대전시라는 조직에 대해 먹칠을 하는 행위를 당연하듯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종호 위원장은 “대전문화재단대표는 대전시 자체를 부정하고 몸담고 있는 조직에 대해 애정도 없고 그져 시간이나 때우고 대표노릇이나 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대전시민은 단호히 그를 거부한다.”며 “이제 임명권자인 시장께서 이에 대한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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