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도 내 해수욕장 피서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도내 3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145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29만 3000명에 비해 227만 2000명, 18%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한 보령이 1013만 400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서천과 당진이 210만여 명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이처럼 올해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바다를 찾지 않던 피서객들이 올해 다시 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도 예년 수준 회복을 뒷받침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한편 도내 35개 해수욕장에 대한 명품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개발 방안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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