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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의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기자회견 모습. |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22일(수) 오전 11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당에서는 보수통합과 인적쇄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간 ‘당’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저로서는 솔선해서 젊은 후배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중대한 선거.”라며 “백의종군의 자세로 총선승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시장은 “저에 대한 기대와 관심,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 말도 언급했다.
박 전 시장의 총선 불출마는 이미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예견돼왔던 이야기다.
특정 언론을 통해 대전 지역 한 교회 목사와의 사이에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다는 보도가 표면화되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총선 출마에 적지않은 고민거리로 등장했던 것.
결국 이번 총선보다는 차기 대전시장 선거에 마음을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했었다.
한 지역 정치권 인사는 "모든 것을 젊은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하기로 했다면 아예 은퇴선언을 했어야 하나 단지 총선 불출마선언으로 마무리한 것을 보면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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