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초기증상, ‘발열·무기력·마른기침’

베이징 수도의과대학병원 보고서에는 치명적 폐손상 확인..SBS보도 박기성 기자l승인2020.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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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4일 천안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무총리주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금)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한 가운데 국내 한 방송사가 중국 베이징 수도의과대학병원 연구팀이 지난 15일 작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보고서를 입수·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가 24일 보도한 <우한 코로나, ‘치명적 폐손상 확인’..中 보고서 입수> 기사에 따르면 우한 폐렴의 초기 증세는 발열, 무기력, 마른 기침이라는 것이다.

이후 호흡곤란이 오는데 심각할 땐 급성 호흡장애는 물론 쇼크,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혈액 응고 장애까지 나타난다고 SBS는 보도했다.

일부지만 열이 나지 않는 환자도 있었으며 우한 신종 코로나 中 보고서 대부분 양호하지만, 소수 환자는 위독하고 사망에 이르렀는데, 특히 중증 폐렴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까맣게 보이는 정상인의 폐 CT와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폐는 하얗게 변했다는 것이다.

가벼운 환자들은 증세를 경감시키는 치료만 하면 되지만 항바이러스 약은 효과가 없었다고 전했다.

호흡이 곤란하면 인공호흡기가 필요한데 일반적인 인공호흡기 치료 후 두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으면 더 공격적인 인공호흡기로 바꿔야 한다고 보고서는 조언했다고 SBS는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오후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수칙준수와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1339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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