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6선이면 24년입니다!”

일부 지역민들, "이젠 새인물이 필요한데..." 박기성 기자l승인2020.0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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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19일(수) 박병석 (대전 서갑)의원을 21대 총선을 위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겼으나 상당수 지역민들의 생각과 사뭇 다르다는 지적이 높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의결을 통해 박병석 의원을 비롯한 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의원들로 구성된 공동선대위원장 겸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선인 박병석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 겸 충청권 선대위원장에 임명한 것이다.

이와 관련, 박병석 의원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병석 의원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겸 국민의 나라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집권 100일 계획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며 “민주당 불모지인 충청에서 낙선 없이 내리 5선을 한 박병석 의원에게 충청권 선거를 총괄지휘할 선대위원장의 중책을 맡겨 중원으로 통하는 충청권을 교두보 삼아 세를 전국적으로 확산 시킨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A대학 B모 교수는 박병석 의원에 대한 미디어대전의 질문에 “언제적 의원이냐?”며 “이젠 더불어민주당도 대전에서 새로운 인물을 공천하는 등 물갈이를 해야 하는데 매번 같은 사람으로 출마시키니 지역민들도 별로 관심이 없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서구 갑 지역구민인 K모씨는 “박 의원이 매번 국회의장에 대한 욕심이 많아 지역적인 일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인물인데 왜 박병석 의원 등 대전 3곳을 단수 공천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젠 여당도 새인물이 필요한데 이 같은 유권자의 표심을 읽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주부 C모씨도 “6선이면 24년인데 의원 장기집권도 아니고, 그저 직업이 국회의원인 것 같은 느낌.”이라며 “박병석 의원이 정말 새시대에 걸맞는 인물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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