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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 '코로나 19 슈퍼전파자라도 있단 말인가?' 슈퍼전파자란 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 정의한 용어로 '한명의 바이러스 감염자가 주변 인물을 5명 이상 감염시킨 장본인'을 의미하는 말이다.
충남도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19'가 천안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슈퍼전파자에 대한 의문과 함께 충남도 등 방역당국의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금) 이날 하루에만 충남도내에서 1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산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천안에서 17명이나 발생했다.
이날에 추가로 발생한 1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는 31세 남성 1명과 여성 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은 27일(목)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한 결과 28일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아산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 거주자 17명을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40대가 9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5명, 50대 2명, 60대 1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40세 여성 1명이 지난 21일(금) 근육통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진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45세 여성 1명도 지난 22일(토)부터 근육통을 보여 검사 결과 28일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펼치고 있다.
슈퍼전파자에 대한 미디어대전의 질문에 충남도 방역 당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역학 조사 중."이라며 "최초의 감염원이나 이런 걸 말하는 것인데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연관성을 찾고 있다."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로써 28일 오후 6시 현재 충남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계룡 1명과 아산 3명을 제외하면 천안에서 무려 33명의 확진자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천안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산 원인을 찾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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