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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다. 특히 천안시가 걱정이다. 게다가 세종시에 위치한 인사혁신처 공무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 19가 갈수록 확산되는 추세다.
충남도는 28일(금) 오후 5시까지 1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밤 8시 또다시 4명이 추가된 것이다. 충남도는 29일(토) 아침 8시 또 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 명단을 밝혔다.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이다.
이날 하루 동안 충남에서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27명에 달하며 특히 이 가운데 23명이 천안에서 발생한 것이다.
세종시에 위치한 인사혁신처 근무 공무원까지 확진자 명단에 오르는 등 코로나 19에 많은 시민들이 무방비로 침투당하는 실정이다.
충남도 코로나 19 확진자 21번인 이 공무원은 31세로 천안 거주자다. 27일(목) 인후통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한 결과 28일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확진자와 근접 접촉자 7명에 대해 검체 검사도 실시했다.
이날 인사혁신처가 입주해있는 세종시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 6층~12층 가운데 확진자가 근무하는 7층은 폐쇄조치됐으며 동료 등 60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이 확진자가 지난 26일 점심식사를 했던, 음식점인 세종시 어진동 멘무샤 세종홈플러스점도 28일 영업을 중단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이 음식점 점주와 종업원, 손님 등 20여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천안의 확진자 대부분이 여성으로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모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인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남에서는 지난 21일(금) 계룡시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불과 일주일만에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가운데 39명이 천안시에 집중돼 있어 방역당국을 더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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