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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별진료소인 서구보건소 모습(사진=서구청 제공) |
한국갤럽이 3월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코로나 19'와 관련해 본인 감염이 얼마나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걱정된다' 43%, '어느 정도 걱정된다' 31%,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는 18%,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7%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 비율)은 2월 1주부터 3주 연속 60% 안팎이다가 지난주 77%를 기록했으나, 이번 주는 74%로 더 늘지 않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특이점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보다 대전/세종/충청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대구/경북의 경우 걱정된다(매우 걱정된다 + 어느 정도 걱정된다)가 78%인 반면 충청권의 경우 80%를 기록해 5명 중 4명이 코로나 19에 대해 걱정스러움을 나타냈다.
또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 정도(정서적 반응)와는 별개로, 본인 감염 가능성(인지적 판단)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물어본 결과 감염 가능성이 '많이 있다' 16%, '어느 정도 있다' 36%, '별로 없다' 29%, '전혀 없다' 12%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감염 가능성 인식('많이+어느 정도' 있다) 역시 2월 1주부터 3주 연속 40% 안팎에서 이번 주는 52%를 기록했다. 2명 가운데 1명은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충청권의 경우 44%의 감염 가능성 인식을 나타내 대구/경북 60%에 비해 16%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연령 일수록 감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많았으며 이는 평소 보건위생에 대한 태도, 의무적인 등교(학생)나 출근(직장인) 등 단체 생활 정도, 대중교통 이용 등 불가피한 대인 접촉이 많은 생활 패턴에 따른 차이로 추정된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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