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경제활력 회복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

19일 코로나19 대응 속도감 있고 과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경제종합대책 발표 서정 기자l승인2020.03.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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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9일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적 활력을 되찾는 문제에 대해서 세심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살리기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소비심리 위축,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소상공인들은 전례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종합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박 구청장이 발표한 종합대책은, 크게 4개 분야 47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사회 활력 회복을 위한 실효적이고 과감한 정책들이 포함돼 있다. 소비촉진, 상권 활성화, 정서적 힐링, 경제체력 강화로 나뉜 4개 분야의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소비촉진 분야는 대덕구만 가질 수 있는 강력한 소비창출 무기인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양축으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대덕e로움의 경우, ▲발행액을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하고, ▲대덕e로움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4~7월), ▲소비쿠폰 90억원 대덕e로움으로 발행,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4~6월)한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작년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4회를 더 확대해 12회 개최하고 시기도 6~8월에 당겨서 개최한다.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 강화를 위해, ▲구청 직원식당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운영 중단하며, ▲신속집행(585억원)을 강화하고, ▲2200만원 이하 수의계약은 관내 소재 업체로 의무화하게 된다.

상권활성화 분야는,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대덕뱅크를 오픈하고, ▲각 상인회별 Day이벤트·고객경품행사 등 공격적인 고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또한, ▲모든 점포가 특화된 1만원 메뉴를 개발해 소비창출을 유도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1만원 장보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1만원으로 하루보내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지난 3일부터 추진한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지속하며, ▲임대료 인하 임대인 지방세 감면, ▲경영개선자금 안내, ▲골목상권 방역활동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정서적 힐링 분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누적된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만 일부사업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지고 사회적 활동이 정상화된 이후에 실시할 계획이다. ▲대덕구 주민·소상공인 400가족이 참여하는 ‘1박2일 힐링캠프’를 대청공원에서 개최하고, ▲독서를 통한 정서적 힐링을 위해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를 동춘당공원과 도서관 등에서 개최한다.

또한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황톳길 걷기(가칭)’행사를 개최하고, ▲가족 구성원 2인 이상이 참여하는 ‘만보걷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눔의 공동체 강화를 위해, ▲재능기부·자원봉사 등의 주민자원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해 공익활동을 강화하고 ▲‘까치밥’ 점포를 지정·운영해 나눔과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다함께 힘내서 이겨내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힘내라! 대덕구’ 응원 이벤트도 시행한다.

경제체력 강화 분야에서는, 비상경제 위기 이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상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내고장 상품·상점 애용을 위한 착한소비운동을 전개하며, ▲소비촉진으로 매출이 증대된 소상공인이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상생구조를 마련한다. 또한, ▲지역경제 성장 엔진으로써의 경제포털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제도권 상인회 제도권 유입, ▲혁신컨설팅 지원, ▲공모사업 추진, ▲경제활성화기금 마련 등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경쟁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 본예산에 기 편성되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된 축제·행사 예산과 사무관리비 등 예산절감분, 각종 평가 인센티브 ·시상금 등 순수 구비 7억 5천만원을 경제 살리기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대덕구공무원노조가 직원식당 3개월 운영중단,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등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앞장섬에 따라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청장은“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정책적 상상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수립된 정책은 속도감 있고 과감하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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