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 아파트 등 4채 보유

이춘희 세종시장 40억원 신고...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 통해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현황 공개 박기성 기자l승인2020.03.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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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청사 전경.

재산 공개가 의무화된 고위공직자의 3분의 1이 다주택 보유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충청권 고위 공무원과 시의원 가운데 상당수도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0시를 기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현황(2019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의 경우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소재의 본인 아파트 1채를 비롯해 배우자 명의로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1채와 연립주택 1채, 단독주택 1채 등 모두 4채의 다주택을 보유했으며 4채의 아파트 현재 가액만 14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종전 재산 총계 15억 8343만 2천원에서 이번에 현재 가액 18억 9501만 7천원을 신고해 3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허태정 대전시장의 재산변동 현황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정 시장은 충남 예산군 대술면 임야를 비롯해 유성구 노은동의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등을 포함해 5억 1703만 4천원의 재산 총계를 나타냈는데 이는 종전의 5억 3056만 1천원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또 대전시 김재혁 정무부시장의 경우 재산 총계가 14억 683만 5천원으로 종전 가액 13억8953만 8천원에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재산의 종전가액 6억 2916만 2천원에서 현재가액 5억 8626만 3천원으로 재산이 다소 감소했다.

충청권 광역단체장 가운데 재산액수가 많은 인물은 이춘희 세종시장으로 총 40억690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종전 신고가액 보다 3억72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이춘희 시장 역시 다주택자로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아파트 1채를 비롯해 세종시에 2채의 아파트 등 3채의 아파트를 보유했으며 현재가액은 14억7000만원에 달한다. 본인 명의의 예금 10억 7200만원을 포함해 4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충남도 양승조 지사는 4억1200만원(종전 대비 3700만원 감소)을 각각 신고했다.

충청권 시·도교육감의 경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9억7600만원을 비롯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9억4900만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8억9100만원 등을 신고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0시 관보를 통해 재산공개대상자 186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대상에는 행정부 소속의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이 포함됐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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