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여 규암성결교회 ‘코로나19’ 확진자 2명 또 발생

부여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이 교회 신도로 집단 전파 현실로 드러나 박기성 기자l승인2020.03.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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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6번 확진자 이동 경로(자료=부여군 제공)

지난 24일(화)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부부에게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27일(금) 이 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31일(화) 또 2명의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교회 내 전파가 늘고 있다.

31일 충남도와 부여군 등에 따르면 충남130번.부여6번 확진자는 63세의 여성으로 부여에서 첫 전파가 시작된 부여1번.부여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일요일인 지난 22일 부여 규암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자가격리 수준으로 외부 출입을 자제해왔으나 이날 선별진료소인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충남131번.부여7번 확진자 역시 56세 남성으로 규암성결교회 신도다. 부여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31일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여에서 발생한 7건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 가운데 5명이 규암성결교회 신도들인 것으로 나타나 교회 내 집단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22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190여 명의 신도 전원을 4월 1일과 2일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 26일~31일까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발열, 기침, 오한 등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부여군보건소(전화 041-830-86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해선 모두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들은 모두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천안에서도 충남129번.천안103번 확진자가 이날 발생했는데 지난 21일(토) 미국에서 입국한 35세의 남성으로 코로나 19 해외 유입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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