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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가 운영중인 '배달의 명수'(사진=군산시 제공) |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전시를 비롯해 세종시 및 충청남도 등 각 지자체에서도 공공 배달앱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군산시의 경우 지난달 13일 출시한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7일(화) 오전 9시 현재 가입자수 3만2000여 명에 달한다.
서울에서는 광진구가 ‘광진나루미’ 개발에 나섰고, 경기도와 경상북도 역시 공공 배달앱 개발에 착수하는 등 각 지자체들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최근 ‘배달의 민족’이 주문 성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요금 체계를 적용하면서 공공 배달앱 개발이 본격화됐던 것.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를 한 푼도 낼 필요가 없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업소 당 월평균 25만원 이상을 아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배달의 명수’를 개발·운영 중인 군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의 한 관계자는 7일(화)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출시 후 가맹점 점주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출시 후 할인 쿠폰을 발행하겠다는 가맹점도 점점 늘고 있다. 지난해 4월에 기획을 시작했으며 프로그램 개발을 9월부터 들어가,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 출시했다. 예산규모는 프로그램 개발비 1억 3천만 원 들었고, 운영에 따른 연간 인건비는 1억 5천만 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플랫폼 기업의 횡포에 맞서 ‘공공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대응방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도민들이 군산에서 시행 중인 ‘배달의 명수’처럼 공공 앱을 제작할 것을 주문받고 공공 앱 개발에 대비해 군산시로부터 ‘배달의 명수’ 상표 공동사용을 동의 받은 실정이다.
군산시는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브랜드 네임을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는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도록 허용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지금 검토중이다. '주문배달몰'이라고 해서 그것(배달의 명수)과 유사한 것을 검토하고 있다. 운영대행사가 선정됐고, 올해 안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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