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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청 청사 전경. |
지난 7일(화)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중구 재정안정화기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의 발언 내용을 둘러싸고 미래통합당 소속의 중구의회 의원들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구의회 김연수 부의장 등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9일(목)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황운하 후보에 대해 ‘발언 내용 중 일부 사실과 다른 거짓 발언’이라며 ‘유권자에게 거짓말하는 황운하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황운하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중구청에서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서 주민센터를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래통합당 구의원들이 신축을 반대해서 못했다’고 발언했다.”며 “주민센터 신축을 반대한 사실이 없고 이미 신축을 권고했고 지금도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구청은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서 주민센터를 신축한다는 계획서를 의회에 제출한 바도 없으며 그런 계획서는 생성 되지도 않았다.”며 “재정안정화기금은 주민센터 신축 재원이 아니고 기금의 용도는 세수감소, 긴급한 재해 재난, 채무상환이 행안부가 제시하는 표준 용도.”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11명 중구의회 구성원 가운데 미래통합당 구의원은 5명으로, 과반수도 되지 않는 미래통합당 구의원들이 반대해 주민센터 신축을 못했다는 주장은 수치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이들 중구의원들은 “황운하 후보는 구민과 유권자들에게 사실을 왜곡해 거짓 발언한 행위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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