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 단위 지역내총생산 '격차 극심'

유성 32.1%로 가장 많고-동구 8.3%로 가장 적어 박기성 기자l승인2020.05.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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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대전지역 자치구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는 40조 5,372억 원으로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13조 158억 원, 서구 11조 7,104억 원, 대덕구 7조 7,033억 원, 중구 4조 7,374억 원, 동구 3조 3,703억 원으로 나타났다.

유성구(32.1%)와 서구(28.9%)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자치구별 GRDP의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 2017년 5개 자치구 단위 GRDP 통계치를 발표했다.

2017년 대전 지역내총생산(명목) 규모는 40조 5,3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13조 158억 원으로 전년대비 5.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서구 11조 7,104억 원(5.5%⇑), 대덕구 7조 7,033억 원(3.7%⇓), 중구 4조 7,374억 원(3.0%⇑), 동구 3조 3,703억 원(1.1%⇑)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전 경제성장률(실질)은 0.8%이고, 구별로는 서구(3.0%), 중구(1.6%), 유성구(1.3%), 동구(-0.1%), 대덕구(-3.2%) 순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금융·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은 성장했으나 부동산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감소에 기인해 마이너스 경제성장률(-0.1%)을 보였다는 것이다.

▲중구는 운수 및 창고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등의 성장에 기인해 1.6%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서구는 산업비중이 높은 산업(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사업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의 성장에 따라, 전년대비 3.0%의 성장률을 보였다.

▲유성구는 광‧제조업, 건설업, 숙박‧음식점업, 사업서비스업을 제외 모든 산업이 성장하였으나, 산업비중이 높은 사업서비스업, 제조업이 감소함에 따라 낮은 성장률(+1.3%)을 보였다.

▲대덕구는 산업비중이 높은 제조업 감소에 기인하여 마이너스 경제성장률(-3.2%)을 보였다.

또한 2017년 대전의 산업별 총 생산액(순생산물세 제외) 비중을 보면 서비스업이 77.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덕구의 경우는 타 자치구와 달리 제조업(약 60%)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7년 대전 1인당 지역내총생산(당해년가격)은 2653만 3천원으로 전년대비 3.6%(92만 7천원) 증가했으며 자치구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대덕구 4037만 5천원 > 유성구 3578만 6천원 > 서구 2398만 3천원 > 중구 1938만 2천원 > 동구 140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 대전시 지역내총생산 세부결과는 대전의 통계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sta/index.do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경로 : 대전의 통계 > 통계자료 > 분야별통계 > GRDP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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