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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과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가 오는 13일(수)부터 2020학년도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이어 일주일 후인 20일에는 고2, 중3, 초 1·2학년과 유치원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유초중고 특수학교의 등교수업 일정에 대해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먼저 “등교수업은 5월 연휴가 끝난 후 2주 뒤인 오는 20일(수)부터 시작해서 단계적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다만 진로와 진학에 부담이 큰 고등학교 3학년과 생활속 거리두기에 실천이 충분히 가능한 지역소재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5월 13일부터 우선 등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월 20일에는 고2, 중3, 초 1·2학년과 유치원이 등교수업을 실시하며 5월 27일에는 고1, 중2, 초 3·4학년이, 마지막 6월 1일에는 중1, 초5.6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읍면, 도서벽지 등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교내 밀집도가 낮고 돌봄 수요가 높다는 지역의 특수성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5월 13일부터 시도교육청이 학년별 등교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3과 중3 우선등교에 대해 교사의 77%, 학부모의 85%가 동의했다."며 "교육부는 이상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시도 교육감회의, 관계 부처 회의를 거쳐 오늘 중대본 논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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