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단결과 화합 도모에 총력 기울일 터'

차준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취임 인터뷰 박기성 기자l승인2015.09.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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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사장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사장 내정자가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월평동 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차준일 사장은 이날 오후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차준일 사장 내정자는 취임에 앞서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매년 갖고 있는 노사한마당행사를 취임 직후 개최해 직원들과 소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업무와 관련해 안전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업무에서는 안전문제에 대해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안전의 고도화는 물론 도시철도의 편리성을 강화해 대전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위생등급제도 고려중입니다.

대전에는 판암기지와 외삼기지 두 곳이 있는데 이들 기지에서 지하철 실내 소독은 물론 청결을 강화하기 위해 동구보건소와 유성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또한 지하철역사의 청결문제에도 신경을 기울여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안한 역사 화장실을 가꿔나갈 방침입니다“

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사기 앙양문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차준일 사장 내정자는 그 원인을 내부 승진문제와 관련성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2005년과 2007년도에 350명의 직원을 신규채용 했는데 이들 가운데 3분의 1 가량의 직원이 승진하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부분을 해소시키는데 신경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차준일 사장 내정자는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문제 및 친절문화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이 지하철 역사에 연락을 주면 역사 입구부터 안내를 해 주는 서비스를 실행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이는 곧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된다. 아울러 친절문제 또한 빠뜨릴 수 없다. 기본적으로 얼굴만 웃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함께 웃어야 한다. 지하철의 친절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경영효율화와 관련, 차준일 사장 내정자는 수익창출을 위한 부대사업도 제시했다.

차준일 사장 내정자는 “경영 효율화를 기해 지하철의 수익 적자를 연차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대사업 모색도 고려해볼 생각인데 코레일과 협약을 통해 충청권 철도 운영권을 도시철도가 가져오는 방안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판암기지의 경우 8만 4000여평에 달하는데 이곳 부지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도 있다. 이곳 뒤편으로 국철이 지나가는데 이곳에 화물기지, 화물물류 등을 검토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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