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직·영세자영업자 150만원 지원금 신청, 6월 1일부터 접수

고용노동부, 7월 20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접수 박기성 기자l승인2020.05.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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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안내공지.

정부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특수고용직 종사자를 비롯해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를 위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6월 1일(월)부터 접수한다.

고용노동부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전용 웹사이트(https://covid19.ei.go.kr )로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 종사자를 비롯해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는
▲교육: 학습지교사, 학원 및 교육연수기관 강사, 스포츠 강사 및 트레이너, 방과후 교사 등
▲운송: 지입기사(레미콘트럭 등), 구난차기사, 기타 자동차 운전원(학원버스 운전기사 등), 공항·항만·시장·철도·창고 관련 하역종사자 등
▲여가: 연극배우, 작가(방송작가, 사진작가 등), 애니메이터, 여가 및 관광서비스 종사원 등
▲판매: 방문판매원, 영업사원, 대출·신용카드모집인, 보험설계사, 텔레마케터 등
▲서비스: 골프장캐디, A/S기사, 정수기 방문점검원, 수도·가스·전기 검침원, 간병인,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 가사·육아도우미 등
▲기타: 생활정보신문배포원, 의류판매중간관리자, 심부름기사, 목욕관리사, 북큐레이터, 통·번역가, 애견미용사, 웨딩플래너, 음악가 등이며 이 같은 예시에 없더라도 인정이 가능하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히고 있다.

또 영세자영업자는 1인 자영업자,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등이 해당되며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거나 연소득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올해 3~4월 소득이나 매출이 지난해 12월보다 25% 이상 감소한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무급휴직자는 50인 미만 기업 소속 고용보험 가입자로 3~5월에 일정기간 이상 무급휴직을 한 휴직자가 지원대상이다.

지원 요건을 충족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로 100만원을 받고 7월 중 5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지자체 지원금을 받아도 신청할 수 있지만, 두 지원금의 총합은 150만원을 넘을 수 없다. 지자체 지원금 100만원을 수령했다면 정부 고용안정지원금은 50만원만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1∼12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 수에 따른 5부제를 적용해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출생 연도가 1이나 6으로 끝나는 사람의 경우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못 하는 사람을 위해 7월 1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접수한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담 콜센터(전화 1899-4162, 1899-9595)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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