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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수차 말끄미 점검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상태에서 올해는 온열질환 발생 빈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유성구청은 더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것.
유성구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T/F를 구성·운영하고 관련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염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노인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20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임시 휴관에 들어간 경로당과 복지관 등 196곳은 향후 코로나19 확산여부를 지켜보며 운영하고 당장 운영이 가능한 무더위 쉼터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구는 보행자들이 주요네거리 횡단보도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쉼터를 올해 27곳에 추가 설치해 총 91개소를 운영한다.
더불어, 도로의 지열과 대기 온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올해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대비를 위해 구입한 쿨링포그가 장착된 살수차와 함께 일반 살수차 3대를 추가 임차해 폭염특보 발효 시 대학로, 문화원로, 온천로 등 약 20km 구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전문인력, 어르신돌보미, 통장,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069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선다.
재난도우미는 폭염 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역할도 한다.
이 밖에도 건설사업장 근로자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을 유도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쳐 지역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올 여름을 버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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