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성 신임 의장.

대전시 대덕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김태성(더불어민주당/ 59세)의원, 부의장에 김홍태(미래통합당/ 64세)의원이 6일(월) 당선됐다.

선거는 회의규칙에 의거 3일까지 등록을 받아 의장후보는 김태성 의원, 부의장후보는 김홍태 의원이 단일로 입후보해 찬․반 무기명투표로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결과 김태성 의장은 찬성7표, 반대1표로 당선됐으며, 김홍태 부의장 역시 찬성 7표, 반대1표로 당선됐다.

▲ 김홍태 신임 부의장.

김태성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서미경 前 의장과 김수연 前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개인적으로 빛나는 영예라고 생각하고 매우 중요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구 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통과 협력과 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와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의무를 반드시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