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 '행정수도 완성' 한목소리

21일 박병석 의장·김태년 원대대표 입장 환영 공동선언문 채택 박기성 기자l승인2020.07.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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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선언문 채택 모습.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완성 지지 표명에 공동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1일(화) 오전 더불어민주당-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국회에서 만난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 주장에 지지를 표명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공동선언문에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특단의 대책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혁신도시 시즌2, 강호축 개발 등과 연계한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정부 부처 이전 등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조치에 나설 것을 적극 촉구했다.

특히 국가 균형발전과 국정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꼽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법 개정에 나서는 한편, 헌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초월하는 등 수도권 집중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잇따른 지지 표명으로 대한민국 상생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병석 의장은 지난 16일 21대 국회 개원사를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 등 국가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며 국회의 완전 이전과 청와대·정부 부처의 세종 이전을 위한 국회의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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