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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선병원 남선우 병원장. |
중부권 대형종합병원장에 여성 의료인이 취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제11대 병원장으로 발탁된 뇌졸중 분야의 권위자 남선우 박사다.
여성 병원장 취임은 국내 대형 병원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 측의 발탁 배경을 들어보면 남 박사는 항상 환자 제일주의라는 것.
젊은 시절 본인 진료과인 화급을 다투는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그 당시 애가 둘이었는데 애기 하나를 들처업고 또 하나는 걸리고 나와 밤샘하면서 그 환자를 기어코 살려내는 그런 투지를 불태웠다 한다.
이제는 그 아들 중 장남은 이미 어엿한 부부 의사가 되었고, 둘째는 현재 의과대학 재학 중이다. 더불어 현재 대전시 의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남편과 의사 며느리까지 온 가족 5명이 의사인 그야말로 의가를 이뤘다.
남선우 원장은 “대전선병원이 지금까지 해왔듯이 서민들에게 더욱 친화적이고 병원 문턱을 더 낮추어 마음을 다해 대전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겸손한 소망을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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