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창씨의 목공예 ‘먹감나무삼층장’ 市 미술대전 대상 수상

부분대상: 박혜지의 한국화 '생성'과 구본현의 서예(한문) '성경 시편구' ...대전시미술대전 대상의 영예 박기성 기자l승인2020.08.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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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2회 대전시미술대전 전체 대상 수상작인 '먹감나무삼층장'.

목공예가 김영창씨의 ‘먹감나무삼층장’이 제32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먹감나무삼층장은 의복 등을 수납하는 전통가구로서 골재는 참죽나무, 내부재는 오동나무를 사용했고 전면의 알판은 먹감나무를 대칭으로 배열해 안정감을 주고 있다. 또 백동장석을 달고 천연유를 칠해 완성한 작품이다.

부분대상으로는 한국화 분야 박혜지씨의 ‘생성’과 서예한문 분야 구본현씨의 ‘성경 시편구’ 등 두 작품이 선정됐다.

제32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14개 분야의 출품작 1,707점을 심사, 수상작을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전체대상에는 1000만원이 부분대상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9작품은 각각 200만원, 16점이 선정된 우수상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일(월) 오후 3시에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방역지침 준수 등을 감안해 수상자와 시상자 및 가족 2인이 참여하는 축소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미협 라영태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대전시미술대전의 시기를 잡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미술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년 대비 254점이 늘어난 1,707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이번 공모전이 창작에 대한 의욕을 고취했다는데 전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8월 17일까지 1,2부와 초대작가전은 지상전으로 진행한다.

8월 10일 ~ 8월1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1부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판화, 공예, 초대작가 수상작품전이 진행되고 8월14일 ~ 8월17일까지 진행되는 2부에는 디자인, 서예, 전·서각, 캘리그라피, 문인화, 전통미술, 만화, 초대작가 수상작품전이 진행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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