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건강관,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후 새로운 운영방안 마련 박기성 기자l승인2020.09.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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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전경.

인삼약초건강관이 다시 주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금산군은 지난 8월 31일 시설폐쇄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정리기간을 운영해 물품대금, 숙박예약, 회원권 등 채권·채무가 있는 주민 및 관계자들은 정리기간까지 전 운영자인 ㈜금산한방스파와 협의하도록 공고했다.

㈜금산한방스파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운영을 위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사용료를 미납했고 군의 위·수탁 계약을 해지 및 명도 요구도 거부했다.

이에 군은 2018년 건물명도 민사소송을 제기해 지난 6월 11일 대전지방법원의 승소 판결을 얻어냈다.

㈜금산한방스파는 불복하며 항소장을 접수했으나 지난 8월 13일자로 항소 각하 기각되고 스스로 퇴거 조치하기로 결정, 긴 소송에 마침표를 찍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정리가 마무리되면 시설 안전점검, 수리, 시설 개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본래 설립 취지에 맞게 인삼약초 체험·홍보 및 체류형 관광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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